기적의 50일
17-03-08 18:02페이지 정보
작성일17.03.08 18:02본문
출판사 서평
자격증, 토익점수까지 갖췄는데도 자꾸 취업에 실패한다면?
취업에 성공했지만 일에 치여 하루하루 그저 버티고 있다면?
다크서클 때문에 ‘오늘 어디 아파?’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면?
체력고갈인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기적을 일으킬 50일이다!
아침에 번쩍 눈이 떠진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즐긴다. 일할 땐 일하고, 즐긴 땐 즐긴다.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는 피로가 아니라 개운함을 느낀다. 우리는 모두 이런 모습을 꿈꾼다. 그러나 현실은 눈앞의 일 처리에 허덕이고, 사람 만나면 기 빨리고, 밤이 되면 지쳐 쓰러져 잠들기 일쑤다.
그렇다면 우리가 꿈꾸는 하루를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몸의 변화로 지치지 않는 ‘체력’을 만드는 것이다.
여기 취업 성공의 기쁨을 만끽할 새도 없이 직장생활 1년 만에 몸무게가 90kg으로 늘고 야근으로 인한 만성피로에 시달리며 건강을 잃은 한 젊은이가 있다. 이런 생활이 4년이 이어지고, 설상가상 교통사고로 끔찍한 후유증까지 겪으면서도 매일 출근도장을 찍어야 했다. 이 고통스러운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는 마라톤에 도전했다. 아내와 미래의 자녀를 위해 반드시 건강해져 멋진 아빠가 되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걷고 달리기를 반복했던 고난한 10km를 완주한 그는 결승선을 통과하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가슴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 열정이 깨어났다. 그때부터 그의 인생역전 서막이 시작되었다.
“90kg 아저씨에서 75kg 직장인 보디빌더로!”
네이버 JOB&에 소개된 그의 타이틀이다. 마라톤을 시작으로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하고 꿈으로만 간직하던 보디빌더에까지 도전하면서 그는 빠르게 몸의 변화를 겪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직장생활을 하는 와중에 이 모든 일을 이뤘다는 것이다.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는 구실로 몇 년을 암흑기로 살았던 그는 현대인들이 왜 몸 관리를 못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간절히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몸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가장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인생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몸의 변화로 일어나는 삶의 변화를 ‘미라클(기적)’이라고 일컫고,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계획한 변화를 충분히 경험할 수 50일을 ‘미라클 50 프로젝트’로 완성했다. 그리고 미라클 50일 프로젝트를 통한 삶의 변화를 알리기 위해 [기적의 50일]을 집필하게 되었다.
50일은 긍정적 항상성에 몸이 적응하면서 내적인 변화를 겪고, 그 결과 외적으로 몸의 변화가 나타나는 최소한의 시작점이다. ‘미라클 50 다이어트’가 아닌, ‘미라클 50 프로젝트’인 이유는 50일에 끝을 보는 다이어트가 아닌, 50일 동안 변화의 시작을 경험하는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50일 동안 인생의 긍정적 변화에 적응하고 외적 변화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50일 이후에는 스스로 미라클 라이프를 즐기게 된다. ‘100일이 아닌 50일, 다이어트가 아닌 체력관리, 외적 변화가 아닌 내적 변화’라는 식으로 운동의 관점을 바꾸면서, 그는 현대인이 왜 운동해야 하는지 명확한 동기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 - 김성태
스스로 ‘열정에 미친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저자는 삼성에서 근무하는 8년 차 직장인이다. 네이버 JOB&(잡앤)에 ‘90kg의 일반 직장인에서 75kg의 직장인 보디빌더’로 보도되면서 40만 뷰를 기록했고, 네이버 블로그 ‘딸바보운동인’로 유명세를 탔다. 운동인의 삶을 살고 있지만 평범한 직장인이기도 한 그는 과장 진급을 눈앞에 두고 1년간 육아 휴직을 결심한다. 몸의 변화로 일어난 삶의 변화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서이다.
2014년부터 3년간 수많은 마라톤, 철인 3종 경기, 보디빌딩 대회까지 섭렵한 몸짱인 그는 사실 어린 시절 한 번도 비만의 그늘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던 소심한 아이였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의 식스팩을 보고 한 번만이라도 그런 몸으로 살고 싶다는 간절함을 품게 되면서 그의 인생은 바뀌기 시작했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소심했던 성격이 활달하게 바뀌었고, 몸이 바뀌자 모든 일에 열정적인 사람으로 거듭났다.
16년째 운동이 생활이 된 그는 ‘몸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라고 외친다. 몸의 변화에 따라 인생의 상승 곡선을 경험했고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상태까지 무너졌다가 다시금 인생의 절정기를 찾아가는 롤 러코스터 같은 삶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는 몸의 변화에 따른 인생의 변화를 ‘미라클 : 기적’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그 기적을 만드는 변화의 노하우를 담아 미라클 50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50일 동안 관리하여 몸의 긍정적인 변화를 겪으면 누구나 인생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온다는 것을 알려주려 한다.